사진은 공닥주식회사의 서재민 대표가 직접 광고 모델로 나온 모습.
사진은 공닥주식회사의 서재민 대표가 직접 광고 모델로 나온 모습.

공닥주식회사(대표 서재민)가 16일 B2B 공사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오픈한다. 공닥은 공사를 필요로 하는 고객과 시공사를 연결해 주는 B2B 공사 중개 플랫폼 서비스다.

공사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은 어느 업체에 맡겨야 할지 모를 뿐만 아니라 발품을 팔아서 이곳저곳을 알아본 후 공사를 진행했지만 하자 발생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반대로 시공업체의 경우 공사에 집중하다 보니 일반적인 대중 영업이 안 돼 성장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공닥은 이런 문제점을 파고들었다.

지난 7월 설립된 공닥은 온라인 상에서 시공사와 발주처 간의 연결을 도와주고 서로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중개 서비스 전문회사다.

서재민 대표는 “네트워크 시대인만큼 시공사와 발주처를 연결하고 매개체가 돼 노력한다면 서로 윈-윈(win-win)은 물론 투명하고 신속한 선진 공사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 창립 초기인만큼 공닥의 이익보다는 모두가 감동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닥은 9월 초 현재 60개 시공업체와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 가맹점(시공업체 및 발주처)은 상시 모집한다. 올해는 기계설비업계에서 출발해 향후 모든 공사업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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