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안광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온라인 회의시스템을 통한 국제 기술교류로 경쟁력 강화와 우호 관계 증진에 나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최근 본사 회의실에서 폴란드 타우론 그룹과 ‘제4회 한-폴 국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화상회의로는 처음 추진된 기술교류회는 ‘삼척발전본부 보일러 튜브 설비개선’과 ‘점결성에 의한 고장 및 예방대책’에 대한 남부발전 사례 발표에 이어 타우론 그룹 내 이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타우론 그룹의 ‘라기자 발전소 유동층 보일러 운영 현안’과 지난해 대대적으로 시행한 보일러 정비과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남부발전 안관식 기술안전본부장은 “온라인 기술교류를 시작으로 언택트 시대에 부합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상시 기술교류가 계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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