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경북 의성군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추진에 맞춰 공항 부서를 신설한다.

11일 의성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공항과를 새로 만들고 기존에 공항 일을 맡은 시범마을조성과 업무를 지역재생과로 이관하고 공항 기획과 지원, 개발 3개 팀이 있는 공항과를 신설한다.

이에 따라 통합신공항을 담당할 조직 지위 격상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의성군은 기대했다. 또 앞으로 신공항 이전 과정에서 조직 규모를 더 늘릴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달 28일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 공동후보지가 신공항을 옮길 터로 결정 남에 따라 건설에 속도를 내고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 자리 잡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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