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903세대
내년 8월께 사업시행인가 신청 예정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12개동 903세대를 짓는 대전 동구 가오동2구역(천동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롯데건설이 확보했다.

가오동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영식)은 지난달 29일 개최한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투표(384명) 결과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가오2구역 수주전에는 롯데건설과 KCC건설이 뛰어들어 경쟁을 벌였다.

가오동2구역은 도로, 공원을 포함한 4만448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12개동 903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용적률은 1단지 245.25%, 2단지 246.78%다.

조합 측은 내년 8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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