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사옥.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서울시는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클리오 사옥(설계 임재용, 건축사사무소 오씨에이)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클리오 사옥은 4개 층 단위로 묶인 형태다. 이를 통해 남산과 서울숲·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성수동의 복합적 도시맥락을 함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송파 책박물관 △이대서울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중림창고 △통의동 브릭웰 △공항고등학교가 수상했다. 전문가 심사와 별도로 시민 1천198명이 선정한 시민공감특별상은 △국립항공박물관 △통의동 브릭웰 △노들섬에 돌아갔다.

수상작 설계자는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건축주는 건축물에 부착하는 기념동판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16일 '2020 서울건축문화제' 개막행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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