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수상 태양광발전소 조감도(야경).
새만금 수상 태양광발전소 조감도(야경).

[기계설비신문 안광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새만금 일대에 건설될 수상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서부발전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공모한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인 ‘햇빛나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햇빛나눔사업은 전북 군산시 옥구읍 어은리 일대 저류지에 7만3000kW급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약 1300억원이 투입된다.

지역주민들과 수익을 나누고,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농업생산 기반시설에 지원하는 ‘농어촌 상생형’ 사업모델로 추진되며, 한양이 시공을 맡고 서부발전은 준공 후 운영을 책임진다. 주요기자재는 전북지역기업이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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