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3년 부산 남구 백운포체육공원 내 다목적 체육관 개관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5일 박재호 의원은 부산 남구 용호동 백운포 체육공원에 건설 예정인 제2 국민체육센터<조감도> 건립 예산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2국민체육센터는 작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170억원이 투입해 2023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 작은 도서관도 복합 건립된다.

부산 남구는 남구국민체육센터가 운영 중이나 기존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증가와 등록회원수의 기하급수적인 증가에 따른 공간부족을 겪어 왔다.

박재호 의원은 “남구 백운포 체육공원을 명실상부한 시민체육 종합 단지로 발전시켜 남구 주민들의 운동과 여가를 충분히 수용할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 남구청은 유·청소년의 생존 수영 등 교육장과 체육소외 계층인 장애인 이용시설로 활용하고, 부산시 외곽에서 치러져 왔던 종목별 시민체육 경기대회 개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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