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로 비유에스아키텍츠건축(우승진·박지현·조성학), 지요건축(김세진), 온건축(정웅식) 3개 팀, 5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공모에서는 지원자 45개 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 시청각발표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비유에스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는 젊은이의 신선함과 새로움을 보여주고, 사소한 일상의 삶에서 이야기를 통해 건축으로 만드는 과정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주목할 건축가로 지목됐다.

비유에스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작품.
비유에스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작품.

지요건축사사무소는 공공 건축이 태생적으로 갖는 제약들을 해결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그 과정에서 깊은 탐구와 성찰하는 자세가 돋보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지요건축사사무소 작품.
지요건축사사무소 작품.

온건축사사무소는 건축의 표면을 활용한 자신만의 건축을 스스로 터득해 가는 과정과 이를 구현해 내기 위한 정성과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온건축사사무소 작품.
온건축사사무소 작품.

문체부가 주최하고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젊은 건축가 상'의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는 오는 10월 창원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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