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산업클러스터 '공동훈련센터' 선정…물 기업 맞춤형 교육 실시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실증화 시설을 활용해 24일부터 물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전문교육을 위해 선정·지원하는 '공동훈련센터'의 물관리 관련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곳으로, 물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교육과정은 빅데이터 활용 수처리설비 모델링, 수질분석 실무과정 등 물 산업 특화 전문가 과정(11개)과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과정(9개)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물 기업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누리집(www.watercluster.or.kr)과 전화(053-601-6142, 6144)로 문의하면 된다.

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은 9월 1일부터 상시 교육수요를 누리집(www.watercluster.or.kr)으로 조사해 기업의 관심 분야를 접목한 1대1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물 기업에 체계적인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해 그린뉴딜의 핵심인 물산업 진흥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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