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제5회 기계설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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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스케치] '제5회 기계설비의 날'
  • 김주영 기자
  • 승인 2020.07.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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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대책 철저 준수 속 정부표창 역대 최대 규모
기계설비산업 홍보 영상 갈무리.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공]
기계설비산업 홍보 영상 갈무리.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공]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모든 일상을 뒤흔들고 있다. 예상치 못한 변화에도 기계설비산업은 올 4월 시행된 기계설비법과 K-방역 등을 중심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환기의 중요성이 사회 전반에 퍼지면서 기계설비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미래 건설산업을 기계설비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서서히 열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지난 16일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 정달홍) 주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5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촉발된 경기 침체 국면 속에서 기계설비건설산업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희망을 여는 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하는 자리였다.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5회 기계설비의 날에서 치사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mjk@<br>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5회 기계설비의 날에서 치사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mjk@

‘기계설비법 시행 원년! 건설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다’ ‘기계설비 환기시스템으로 집단 감염을 방지하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과감히 제시한 배경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예년 대비 행사 규모가 다소 축소됐지만, 행사 열기만큼은 최고조로 올랐다. 

이날 행사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의 의지가 행사장 곳곳에서 나타났다. 입장 전 소독기 통과부터 발열 확인, 방문자 명단 작성, 행사 내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류영창 (사)대한건설진흥회 사무총장의 건강 강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제21대 국회 개원식의 영향으로 다소 지연됐음에도 시대적 분위기에 맞는 강연이 참석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공개된 ‘기계설비산업 홍보영상’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주역으로 우뚝 설 산업임을 선포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서 환기 설비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기계설비법 시행으로 K-방역의 기반을 만들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5회 기계설비의 날에서 축사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mjk@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5회 기계설비의 날에서 축사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mjk@

기념행사장을 찾은 국회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윤관석 정무위원장, 국토교통부 박선호 제1차관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견인할 산업이 바로 ‘기계설비산업’이라는데 일제히 공감했다. 이어 그린뉴딜의 중추 역할을 맡아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 

국회 개원식 등으로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조정식, 송석준, 이헌승 의원 등은 제5회 기계설비의 날을 기념하는 축전을 통해 기계설비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산업 발전에 공로를 세운 기계설비인 42명에게는 국토부장관과 기단연 공로패 등이 각각 수여됐다. 정부 표창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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