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뮤지컬·무용·국악 등 천원에 관람
'춘몽'·'한여름의 세레나데' 21~24일 선보여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창작 음악극 '춘몽'과 팝페라 '한여름의 세레나데'를 오는 21~24일 선보인다. 1000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온쉼표'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온쉼표는 2007년 시작한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콘텐츠로, 클래식·뮤지컬·무용·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춘몽'은 오는 21~22일 S씨어터에서 선보인다. 국악과 연극이 만난 창작 음악극이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갑돌이와 갑순이'를 모티브로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멤버들이 새롭게 만들었다.

'춘몽'의 뒤를 이어 '한여름의 세레나데'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서울시합창단원이 주축인 팝페라 밴드 팔라디오가 23~24일 무대에 올라 '오 솔레 미오' '플라이 투 더 문' '아베 마리아'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부른다.

객석은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22일과 24일 공연은 네이버TV '세종문화회관 힘내라 콘서트'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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