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2분기 사업실적·3분기 사업계획 보고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에서 2020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 정달홍, 이하 기단연)는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에서 2020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단연은 2020년도 2분기 사업실적 및 3분기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안건으로는 제5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행사 개최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기단연은 하반기 행사 진행 시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해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이에 기계설비의 날 행사는 발열체크, 마스크착용은 물론 인원 간 거리두기, 손소독제 비치 등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기단연 유관단체 중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건설보증시장 내 경쟁력확보를 위해 종합건설 보증분야로 진출 추진,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은 국토교통부 정책연구과제 연구용역 추진을 3분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는 제14회 전국기술사대회,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는 기계설비건설업계 합동 행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회는 제2회 이사회 등을 추진한다.

정달홍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제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기계설비산업이 코로나19 극복에 선두 산업이 되길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기단연은 대한설비공학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한국설비설계협회 등의 단체회원과 원로회원 및 추대회원 등으로 구성돼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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