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건설산업과 그린뉴딜 대응세미나서 업계 선제적 노력 당부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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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사진>이 10일 그린뉴딜의 가치와 내용을 산업계와 공유하고 건설업계의 선제적인 준비를 당부했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건설산업 그린뉴딜 대응 세미나’는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환경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그린뉴딜을 현장에서 실제로 이행할 설계사와 시공사 등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차관은 “그린리모델링을 통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과 공조·환기 시스템 개선, 태양광·풍력·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기반 구축, 비대면 재택근무 확산에 부응하는 사무와 주거공간 개선은 그린뉴딜의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젝트 기획과 설계 단계부터 지속가능한 인프라 모델을 정립하고 현장에서 친환경자재와 저공해 장비의 활용을 확대하고, 건설업계의 비즈니스 모델과 경영전략을 재편하는 노력을 가속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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