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한국건축가협회는 '2020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지원요강을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은 △한국건축가협회상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 △KIA Gold Medal 등 크게 세 부문에 수여한다. 오는 24일까지 접수를 받고 두 달 간 서류와 현장심사를 진행한다. 시상식과 전시회는 오는 10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에서 진행한다.

한국건축가협회상은 1979년 제정돼 올해로 제43회를 맞이한다. 건축가의 창작 활동을 통한 사회발전과 생활환경의 창조, 건축적·기술적·문화적 성과와 노력, 협력한 건축주, 시공자의 공로를 평가한다.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은 건축문화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증한 건축가의 뜻에 따라 제정된 건축상으로 각 특별상의 취지에 맞는 건축가 및 작품에 상을 수여한다. KIA Gold Medal은 현저한 업적을 이룩하며 일반대중과 동료 및 후배건축가들에게 존경받는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또 올해부터는 한국 현대건축의 우수함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수상 작품집(영문판)을 제작하고, 국외 건축관련 단체 및 국외 소재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외 건축 관련 행사와 해외한국문화원 등의 협조를 통해 해외 순회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축가협회 홈페이지(www.ki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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