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울산시가 8월 21일까지 2020년 울산시 건축상 후보 작품과 시민 심사위원을 공모한다.

울산시 건축상은 도시 품격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 건축문화 창달과 도시경관 증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모집 분야는 주거, 공공, 일반 부문 등 3개 분야다. 울산시에 있는 사용 승인을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9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2차 서류 심사,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 건축물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 심사위원 2명이 참여한다.

수상 건축물에는 기념 동판을 부착하고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는 상패를 준다.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2점 등 총 6점을 뽑아 11월 시상한다.

또 우수 건축물은 시 누리집과 블로그 등에 홍보하고, 설계자는 건축위원회 등 위원회 선정 시 우대, 건축사 행정처분 경감 등의 특전을 얻는다.

수상작은 제4회 울산건축문화제(2020년 11월 5∼11월 8일) 기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이후 11월 20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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