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장에 29일 내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각 상임위원장 후보자 명단을 발표한 직후 본회의 표결을 통해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국회는 21대 전반기를 이끌 11개 상임위원장을 확정했다.

전반기 국토위를 이끌 진선미 위원장은 전북 순창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8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여성인권 위원장을 지냈다.

진 위원장은 2012년 민주통합당 원내부대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 2018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했다. 또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여성가족부장관을 지낸 바 있다.

한편 이날 국회는 정무위원장에 윤관석 위원, 교육위원장에 유기홍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박광온 의원, 행정안전위원장에 서영교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도종환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는 이개호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에 송옥주 의원, 여성가족위원장에 정춘숙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정성호 의원을 내정했다.

다음은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약력.

△1967년 전북 순창 출생 △순창여자고등학교 △성균관대 법학과 △제38회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28기)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민변 여성인권위원장 △환경운동연합 공익법률센터 운영위원 △민주통합당 제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캠프 대변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제19·20·21대 국회의원

저작권자 © 기계설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