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하도급률 제고 위한 행정 지원 ‘앞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김종배)가 지난 8일 통도컨트리클럽에서 ‘회원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종배 회장을 비롯한 김광환·김재업 명예회장, 이원득 본회 부회장 등 회원사 대표자 6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계설비법 시행에 따른 협회의 대응 방안 등 현안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지역하도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지역 기계설비공사의 지역 하도급률이 54%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돼 부산시의 목표치(70%)에 못 미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코자 시회와 부산시간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 부산지역에서 발주되는 공사에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김종배 회장은 “기계설비법의 조기 정착을 위해 회원의 일심단결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경쟁력 제고와 단합으로 극복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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