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억원 규모

[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신동아건설은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영산그린맨션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1985년 경기도 오산시 은계동 64-1번지 일대에 준공한 영산그린맨션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100가구에서 240가구(지하 2층∼지상 26층, 4개 동) 규모의 '은계 신동아 파밀리에'로 탈바꿈한다.

내년 6월 사업시행인가, 12월 착공·분양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공사비는 약 419억원, 공사 기간은 착공 후 27개월이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신동아건설은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소규모 재건축 시장을 공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만의 특화상품 개발과 노하우로 정비사업 분야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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