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8만3494건으로 전달(7만3531건)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5월(5만7103건)보다 46.2% 증가, 5년 평균치(8만1815건)보다 2.1% 늘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5월 주택매매거래량’을 보면 지난달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48만2300건)은 전년 동기(25만9215건) 대비 46.2%, 5년 평균(37만3361건) 대비 29.2%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4만228건)은 전월 대비 9.2% 증가, 전년 동월 대비 50.0% 증가했다. 지방(4만3266건)은 전월 대비 18.0% 증가, 전년 동월 대비 42.9% 늘었다. 5월 누계 기준으로 수도권(26만3969건)은 전년 동기 대비 128.7%, 지방(21만8331건)은 51.9% 각각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5만7426건)의 거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월에 비해 17.3%, 전년 동월에 비해 60.8% 각각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2만6068건)은 전월 대비 6.1%, 전년 동월 대비 21.9% 증가했다.

5월 누계 기준으로 아파트 거래량(34만9641건)은 전년 동기 대비 114.6%, 아파트 외(13만2659건)는 33.5%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월세 거래량은 17만747건으로 집계됐다. 전월(17만216건) 대비 0.3% 전년 동월(15만8905건) 대비 7.5%, 5년 평균(14만2443건) 대비 19.9% 각각 증가했다. 5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93만8477건)은 전년 동기(85만3808건)에 비해선 9.9%, 5년 평균(76만1781건)보다는 23.2%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0.6%로 전년 동월(39.8%) 대비 0.8%포인트 증가, 전월(40.8%) 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1만5357건)은 전월보다는 1.3%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해선 10.2% 증가했다. 지방(5만5390건)은 전월 대비 3.9%, 전년 동월 대비 2.1% 각각 증가했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7만9964건)는 전월 대비 2.0% 줄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해선 8.4% 늘었다. 아파트 외(9만783건)는 전월 대비 2.4%, 전년 동월 대비 6.6% 각각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 보면 전세가 늘었다. 전세(10만1438건)는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했다. 월세(6만9309건)는 전월 대비 0.3% 감소,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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