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학회와 공동 2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진행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도시의 향후 주택시장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23일 14시 한국주택학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도시의 주택시장과 정책’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 각국의 주택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정책적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주제 발표는 ‘유럽·북미’와 ‘아시아·태평양’, 두 세션으로 나눠 각 지역의 주택시장과 정책 대응을 살펴본다.

건산연 허윤경 연구위원이 독일, 이태희·김성환 부연구위원이 영국, 명지대학교 김준형 교수가 미국 시장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경기대 김진유 교수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이호준 박사과정이 호주, 김선영 도쿄도시대학 연구원이 일본, 싱가포르국립대 이관옥 교수가 싱가포르 시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 서강대 김경환 교수 사회로 △서울연구원 남원석 연구위원 △건국대학교 노승한 교수 △LHI 진미윤 선임연구위원 △국회입법조사처 장경석 조사관 등이 참석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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