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4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3만1884호로 작년 동월(3만5616호) 대비 10.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은 1만4131호로 작년보다 35.2% 줄었으나 서울 주택 인허가 물량은 4340호로 작년 동월보다 26.1%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방은 1만7753호로 28.5% 증가했다.

아파트는 전국 2만2616호로 작년 동월보다 인허가 물량이 4.6% 감소했으나 서울 아파트는 2141호로 111.6% 늘었다.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9268호로 작년 대비 22.2% 감소했다.

 4월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2만5772호로 작년 동월(1만4760호) 대비 74.6%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1776호로 작년보다 30.4% 늘었지만 서울은 1364호로 47.3% 줄었다.

지방 분양 물량은 작년 대비 144.3% 증가한 1만3996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