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패트롤 운영, 스마트 안전관리 확산 등 안전 경영 강화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1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국 42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 대형화재 발생 등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안전 시설물 설치 △추락위험과 시공상태 확인 △위험성 평가 △안전수칙 준수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등 건설현장 전반의 안전관리 상태다. 또 △화재취약시설과 소방설비 안전 상태 △용접작업시 화재감시인 배치 여부 등 화재 예방 활동도 전개한다.

아울러 지난 29일에는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이 하남감일 B3블록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안전상태를 점검<사진>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CCTV, 건설장비 접근 경보 시스템, 스마트 양방향 모니터링 등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시연이 함께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강동렬 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건설현장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LH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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