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해외건설협회가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중견 건설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건설 중소기업 진출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해외건설 시장 전망과 해외건설 하도급 계약 현안 등 해외 진출에 관심을 갖는 중소기업들이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또 경동엔지니어링, 플러스건설 등 실제 해외진출 중소기업의 사례 소개를 통해 진출 경험담과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 실무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제공됐다.

이밖에 전담전문가 파견컨설팅, 시장개척 프로젝트 지원사업, 해외건설현장훈련(OJT) 지원, 공동보증제도 등 협회에서 제공 중인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해건협 관계자는 “진출사례 공유 등 실무정보 제공을 위한 설명회를 지속 개최하겠다”며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