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 한국도로공사 R&D본부장, 고문철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부회장, 성성모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 회장,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만엽 대한토목학회 회장, 강부성 대한건축학회 회장, 정문경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이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스마트 건설기술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5.26/© 뉴스1
정민 한국도로공사 R&D본부장, 고문철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부회장, 성성모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 회장,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만엽 대한토목학회 회장, 강부성 대한건축학회 회장, 정문경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이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스마트 건설기술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서울시는 '스마트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 정보통신공사협회, 대한건설협회, 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 6개 민간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건설은 건설에 드론, 로봇,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빌딩 정보 모델링(BIM) 등 4차산업 기술을 융합해 건설 과정을 디지털화, 자동화하고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을 뜻한다.

협약에 따라 학회 2곳은 스마트건설 기술 자문, 협회 2곳은 스마트건설 제도 개선 건의를 맡는다.

건설기술연구원은 스마트건설 사례 연구조사와 기술개발을 담당하고 도로공사는 실증사업에 협력한다.

시는 스마트건설 도입을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건설과' 신설을 추진하고 올해 중 시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스마트건설 기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기계설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