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북대병원 조감도.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군산시 사정동 일원에 들어설 군산전북대병원 용지 토지 매입이 90%가량 이뤄져 2021년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원은 조달청을 통해 진행한 설계 공모 절차를 마무리하고 6월부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군산시와 협약을 맺고 최근 군산전북대병원 예정 용지 토지 매입을 마무리하는 중이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2021년에 착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산전북대병원은 지하 3층에 지상 9층, 500 병실 규모의 종합의료시설로 지어진다.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 국제진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연구지원센터, 장례식장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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