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간 상생협력 조합 발전 밑거름

[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노동조합이 20주년 기념식을 15일 청담동 기계설비건설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성창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영부회장, 김수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시회 상임부회장, 국경욱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상임감사 등 내외빈과 조합원 50여명이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한 채 참여했다.

이종우 노동조합위원장은 기념사에서 “노동조합은 지난 20년간 조합원과 조합 발전에 노력해 왔다”며 “우리 구성원 모두가 엄격한 규율로 나가 노동자의 권리·의무·책임까지 포함된 진정한 주인이 되는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규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노사의 상생과 협력은 조합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노사간 상생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도 축사에서 “노동조합 20주년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청년기에 접어든 시기인 만큼 진화된 조합을 만들고 올해 시행된 기계설비법 정착에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에는 노사발전상생지원금 전달식과 노동조합 권익향상에 힘써온 공로자들을 위한 공로패 전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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