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3공사) 공사 현황.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체육시설(3공사) 공사 현황.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가 지상부 철골공사를 시행하는 등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6동 맞은편에 건립되는 이 시설은 부지 1만6064㎡, 건축연면적 3만6107㎡에 지상2층, 지하2층 규모로, 수영장·풋살장·다목적공간 등을 갖춘 체육시설로 건립된다.

이와 함께 지하1, 2층에는 주차공간 444면이 확보돼 작년 말 준공돼 운영 중인 정부세종청사 주차1∼3동과 더불어 청사 인근 주차난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복청에 따르면, 제3공사는 지난 3월부터 지상부 철골공사에 돌입, 4월말 기준으로 공정률 약 30%를 기록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공사의 난이도가 높은 비정형의 외부패널 마감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쯤에는 해당 시설의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난이도 높은 공정이 남아있는 만큼 철저한 공정 및 품질관리를 통해 차질 없이 준공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공간구성 계획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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