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가 지난 6일(현지시간) 총연장 63.5km 규모의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EPC 방식으로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500kV급 송전선을 우즈벡 구자르(Guzar)지역에서 타지키스탄 레갈(Regar) 지역을 잇는 구간에서 진행된다.

ADB 차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공기는 12개월이다. 입찰은 1단계(Single stage) 단일 제안서 방식(One-Envelope Bidding Procedure)이다. 제안서 제출마감일은 내달 17일이다.

한편 타지키스탄에서 생산하는 전력은 구소련 시대에 건설된 해당 송전선을 통해 우즈벡 남쪽지방에 공급됐으나, 지난 2010년 신규 송전선 건설 계획 등으로 철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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