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준공

해양치유센터 조감도. [완도군 제공]
해양치유센터 조감도. [완도군 제공]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전남 완도 신지명사십리해변에 전국 최초로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선다.

전남 완도군은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해양치유센터의 건립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달 29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총 320억원이 투입되는 해양치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지하층에는 해조류·해수 등 해양치유자원 저장시설이, 1층은 수 치료 요법을 위한 해수 풀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 풀 등 다양한 풀과 테라피 시설이 조성된다.

2층 치유공간은 근골격계 관리, 면역 관리, 스트레스 완화, 대사증후군 관리 등 전문적인 질병 치유를 위한 다양한 테라피 시설이 들어선다. 10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최근 해양치유센터의 건립 사업 기본·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해수 취수 방법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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