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구조 솔루션 기업인 센코어테크는 14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설명회를 열고 향후 상장 일정과 사업 계획을 밝혔다.

센코어테크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설계·제작·시공 등 건축물 구조의 전 단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회사 측은 센코어테크의 경쟁력으로 수직계열화를 통한 건설 생산성 향상을 꼽았다. 첨단 공법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센벡스, 구조 설계를 담당하는 센구조연구소, 첨단 공법 제작 및 시공을 담당하는 센코어테크의 수직적 통합을 통해 납기 단축, 비용 절감 등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센코어테크는 기존의 주력 사업 분야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 외의 다양한 건설 분야에 자사 기술력을 적용할 예정이다.

주거용 시설물(아파트), 상업시설(쇼핑몰), 초고층 빌딩, 데이터 센터, 대규모 물류와 같은 신속한 구축 및 생산 안정화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시설에 센코어테크의 혁신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업영역도 건축물 구조 사업 외에 외단열 마감재 선부착 벽체, 층간소음 흡수형 건식 난방 바닥재 등으로 넓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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