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은 10만8677건으로 전달 대비 5.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111.6% 증가한 것이다. 작년 3월은 워낙 주택시장이 침체해 거래가 적었다.

국토부는 "3월 주택 거래량이 전달보다 줄어든 것은 코로나19의 영향이 일부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향후 주택 거래량 감소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3월 수도권 거래량은 6만5051건으로 전달보다 2.1% 줄었고 지방 거래량은 4만3626건으로 10.6% 감소했다.

저작권자 © 기계설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