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최근 산림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축구장 2배 이상 면적의 목재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2022년까지 국비와 시·도비 등 모두 50억원을 투입해 동내면 학곡리 일대에 1만5000여㎡ 규모로 목재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목재산업단지는 춘천권역을 중심으로 벌채 시기에 도달한 입목을 활용해 목조주택 건축용 재료를 생산함으로써 산주들의 소득 향상 및 목조주택 건축비 절감을 유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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