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 D1,D2,D3 일괄 및 개별 공급...5월 6일 1순위 접수 시작

양주옥정지구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양주옥정지구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연립주택용지 3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면적은 4만9712㎡, 금액은 392억원 상당이다.

옥정 D1블록은 1만4998㎡ 규모로, 공급가격은 118억원, 138호를 건설할 수 있다. D2블록 면적은 2만1819㎡, 공급가격은 171억원으로, 200세대를 건설할 수 있다. D3블록의 경우, 면적은 1만2893㎡, 공급가격 103억원, 118세대 건설이 가능한 규모다.

세 블록 모두 건폐율 60%, 용적률은 100%이며 4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또 최근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유형이 85㎡초과에서 60∼85㎡로 변경돼 건설가능 세대 수의 증가로 사업성이 한층 강화됐다.

공고 1, 2순위는 옥정 D1, 2, 3블록 일괄신청이며, 3순위는 필지별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또 대금납부는 모두 5년 무이자와 18개월 거치 후 6개월 단위로 납부하는 조건이다.

공급 일정은 1순위의 경우, 내달 6일 신청 및 7일 추첨, 2순위는 내달 8일 신청 및 11일 추첨, 3순위는 내달 12일 신청 및 13일 추첨을 거쳐 5월 18~2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선순위 마감 시 후순위 신청은 받지 않는다.

한편 옥정신도시는 계획인구 10만명의 경기북부 대표 거점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한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GTX-C 노선 착공이 예정됐다. 이미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탁월한 도로망을 바탕으로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내 진입 가능해 서울 생활권에 포함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저작권자 © 기계설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