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70호서 2022년 459호로 확대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서울시는 탈시설 장애인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장애인 자립지원 주택' 사업의 규모를 2022년 459호로 늘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장애인 자립지원주택'은 완전한 자립에 두려움을 가진 탈시설 장애인이 2년 간(최장 4년) 거주하며 자립생활을 체험하고 사회적응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위한 사업이다.

사업에는 공공임대주택과 주거서비스를 결합한 '공급형', 장애인 본인이 거주하는 집에 주거서비스만 제공하는 '비공급형', 공공임대주택이나 민간주택과 주거서비스를 결합한 '장애인자립생활주택' 등 3개 유형이 있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 인권 증진의 핵심 목표인 탈시설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에서의 자립에 대한 당사자의 두려움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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