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미래발전위원회·기계설비법위원회 신설

[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정달홍)가 기계설비 미래발전 비전 제시와 기계설비법 안정적 정착 및 시행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협회는 7일 서울 청담동 기계설비건설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시·도회장 및 제173차 이사회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계설비미래발전위원회는 기계설비산업 제도개선 및 기계설비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건의하는 조직으로 구성된다. 직무는 △기계설비산업의 미래발전 비전 제시에 관한 사항 △기계설비산업 관련 정책 및 제도개선, 발굴에 관한 사항 △기계설비산업 관련 기술 및 원가개선, 발굴에 관한 사항 △기계설비산업의 대국민 홍보 및 이미지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이다.

아울러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기계설비법 관련 제도개선과 발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계설비법위원회를 구성한다. 직무는 △기계설비법 안정적 정착 및 시행 지원에 관한 사항 △기계설비법 쟁점 사항 논의 및 조율에 관한 사항 △기계설비법 관련 제도개선 및 발굴에 관한 사항 △기계설비법 장단기 발전계획 논의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 밖에도 협회는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라 전문건설업 대 업종화, 상호실적 인정기준 및 발주 가이드라인을 올해 중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기계설비건설 직접발주 위원회 운영 및 발주물량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표준품셈, 자재가격, 시장시공가격, 표준시장단가를 통한 회원사의 원가확보 추진과 건설노무 TF팀 운영 및 공정거래센터 법률자문 상담실 운영을 통한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달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8일 시행을 앞둔 기계설비 산업의 독립된 법인 기계설비법을 하루 속히 안착시키고 도약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기계설비법 유지관리기준 제정 등 사업추진을 통해 법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11대 임원 현황은 다음과 같다.
◇회장=△정달홍 성보엔지니어링 대표
◇수석부회장=△조인호 해광이엔씨 대표
◇부회장=△허용주 화인메컨 대표 △이원득 남경설비 대표 △박육순 일이공사 대표 △김원열 무경설비 대표
◇이사=△강전구 토퍼스엔지니어링 대표 △김영태 협창건설 대표 △김우영 세보엠이씨 대표 △김정호 웅남 대표 △박동일 하나지앤씨 대표 △박태용 한경기전 대표 △이상영 구보공영 대표 △이원재 삼우설비 대표 △이진수 한은이엔씨 대표 △이민균 동명건설 대표 △조태업 범양플랜트 대표 △전상철 세진건설 대표 △김을영 송현엔지니어링 대표 △이계영 다림건설  대표 △이용술 보성테크 대표 △한종석 우신건설 대표 △조영일 세한이엔씨 대표 △유제영 명지엔지니어링 대표 △하정수 보광이엔씨 대표
◇감사=△최전남 남성기전 대표 △이주환 티지이엔씨 대표

한편 이날 협회는 기계설비미래발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에는 허용주 화인메컨 대표, 김만규 아이더블유아이 대표, 류성목 화성엔지니어링 대표, 박계석 세방테크 대표, 박상순 동산테크 대표, 박승우 아시아에너지 대표, 신정수 정수이엔지 대표, 이상영 구보공영 대표, 이선희 현우콘트롤테크 대표, 이진수 한은이엔씨 대표, 정광일 대윤기술공영 대표, 허동현 선진이앤에스 대표, 홍석호 광우엔지니어링 대표, 성창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영부회장, 조현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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