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경남도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률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유망 중소 전문건설업체가 1대 1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통해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15개사에 이어 올해 10개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도는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되면 대규모 건설공사 견적·입찰에 참여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해 3.1%인 협력업체 등록 비율을 올해는 5%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4일까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또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시·경남도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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