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운동장~아시아공원~신천맛골 간 공간적 통합 및 연계 활성화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서울시가 국제교류복합지구(SID) 조성에 따른 잠실운동장의 개발 활력을 신천맛골 등 주변지역으로 연계 확산하기 위해 ‘아시아공원 일대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잠실운동장 주변 2·9호선 지하철 역사와 연계한 성큰(sunken)광장 조성, 아시아공원변 올림픽로 도로 계획의 정비 및 아시아 지하보도 환경개선 등을 추진한다. 잠실운동장에서 아시아공원, 신천맛골로 이어지는 보행로 활성화와 잠실운동장과의 공간적으로 통합된 가로활성화를 유도한다.

용역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24일 서울시 동남권사업과에 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용역업체는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서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김선순 지역발전본부장은 “아시아공원 일대는 잠실운동장과 신천맛골 간의 결절점으로, 향후 잠실운동장 일대의 대규모 개발 활력을 주변으로 확산할 수 있는 핵심공간”이라며 “잠실운동장과 주변지역간의 공간적 통합 및 연계 활성화를 통해 장래 잠실운동장 개발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고, 주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연계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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