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가 보유한 충남 아산 배방지구 2개 필지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사업자를 뽑는다고 26일 밝혔다.

아산 배방지구 2개 블록(A-9, A-10) 총 5만6867.1㎡ 부지에 전용면적 60~85㎡ 연립주택 554채가 공급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임대료로 8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무주택자에 우선 공급되고 일정 물량은 청년과 신혼부부에 특별공급된다.

LH는 참가의향서를 내달 7~8일 접수하고 6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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