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광양항에 대규모 준설토 투기장을 건설하기 위해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건설되는 준설토 투기장은 5000만㎥ 규모로 사업비는 4399억원이 투입된다.

해수청은 지난해 국토부의 대형공사 입찰 방법 심의를 마쳤으며 내년 초 입찰공고를 하고 2021년 말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준설토 투기장에는 항만과 어항 건설에서 나오는 해저 준설토를 수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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