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사 전용 경리나라 프로그램’ 6일부터 제공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의 조합원사는 정가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기업 회계관리프로그램인 ‘경리나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조합과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조합원사 전용 경리나라 프로그램’을 6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맺은 양사간 업무협약에 따라 조합은 경리나라 가입 조합원사에 연 이용료의 15%에 해당하는 11만원의 이용료 할인혜택을 최초가입 후 1년간 조합원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경리나라 이용에 따른 조합원의 실질 비용부담은 연이용료 정가 71만2800원에서 60만2800원으로 줄어든다.

특히 조합은 오는 6월 말까지 가입자에 한해 이용료 할인혜택을 20%로 확대해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의 실질적인 비용부담은 57만2800원까지 줄어든다.

조합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업무경감 및 지위향상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입을 원하는 조합원사는 조합 홈페이지에 게시된 팝업 혹은 배너를 통해 무료 상담신청 후 상담을 받고, 방문기사의 설치 및 이용방법 설명 서비스를 받은 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핀테크 기업 웹케시는 이외에도 세무사, 회계사를 동반한 세무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협회 회원사가 경리나라 무료 방문 상담 컨설팅을 요청 시 경리나라 담당자와 세무사, 회계사가 함께 회원사를 방문해 무상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며, 경리나라는 웹케시가 출시한 국내 최초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로, 소기업·소상공인과 같은 규모가 작은 기업과 사업자의 경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리나라는 △증빙·영수증관리 △통합계좌관리 △급여·명세서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송금 △스마트 비서 △지출결의서 관리 △외상 관리 △부가세 신고 준비 △시재·영업 보고서 등 소기업·소상공인 경리업무에 반드시 요구되는 핵심 기능만 담아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경리나라의 핵심 기능인 실시간 미수금·미지급 조회, 전 계좌 조회, 장부 거래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여기에 스마트비서를 통해 일일 업무보고도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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