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SMC글로벌파워가 필리핀 현지에서 2기의 화력발전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파그빌라오(Pagbilao), 케손(Quezon)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인 해당 플랜트는 각각 중앙 루손 프리미어 발전사(Central Luzon Premiere Power Corp, CLPPC)와 루미에르 에너지 기술(Lumiere Energy Technologies, LETI)이 각각 진행한다.

전체 발전용량은 2.13GW로, 투자 금액은 약 40억 달러로 추정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CLPPC는 355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두 기를 파그빌라오(Pagbilao) 지역에 건설한다.

사업비는 약 1600억 페소다. 사업은 총 2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1단계는 710MW 규모로 오는 2024년 11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LETI는 600억 페소 규모의 355MW 발전소 두 기를 건설, 마찬가지로 2단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완공은 2025년 11월 목표다. 사업과 관련해서 현재 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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