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 4000억 신속 투입...일자리 창출로 경제활성화 도모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도담~영천 철도건설사업 등 29개 철도건설 및 시설개량사업에 올해 사업비 6300억원을 집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원본부는 본부장을 단장으로 중앙선 도담~영천 등 3개 사업에 대해 ‘재정집행 특별점검단’을 구성, 매월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재정집행 장애요인과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지원으로 예산 조기 집행에 나선다. 올해 예산 가운데 상반기에 4000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키로 한 것.

철도공단 김용두 강원본부장은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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