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근로자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마스크를 지원한다. 물량은 총 9000장으로, 전국 건설근로자 4500명에게 2매씩 배부된다.

마스크는 공제회에서 운영 중인 종합이동상담버스를 활용해 새벽인력시장과 마스크 구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소 건설현장의 근로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공제회 관계자는 “마스크 수급여건이 여의치 않아 더 많은 건설근로자에게 지원하지 못해 아쉽다”며 ”하지만 공제회의 최대 고객인 건설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서 앞으로도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