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올해 2월 전국 주택 인허가실적이 3만7980호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4만2254호) 대비 10.1% 줄어든 수치다. 그럼에도 서울 인허가 규모는 6.5%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며보면 수도권은 2만6216호로 전년 동월 대비 0.9%했다. 반면 지방은 같은 기간 대비 27.7% 급감한 1만1764호를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3만327호로 전년 대비 11.8%, 기타 주택의 경우 7653호로 2.7% 각각 줄었다.

올 2월에 착공을 시작한 주택은 전국에 걸쳐 2만3373호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2만3958호) 대비 2.4% 줄어든 규모다.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지역에서 첫 삽을 뜬 주택은 1만1526호로 전년 동월 대비 31.4% 줄었다. 지방은 1만1847호로 전년 동월 대비 65.8%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착공은 1만6862호로 전년 대비 0.6% 늘었다. 기타 주택은 6511호로 전년 대비 9.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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