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업무 함께하는 시설관리 직원들에게 꽃화분 증정

꽃 화분 증정 후 한승헌 원장과 시설관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지난 25일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졸업식, 입학식 및 각종 경조사 등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건설연은 캠페인을 통해 연구원의 시설관리 직원 40여명에게 꽃 화분을 증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설연은 현재 출장 최소화, 서면회의, 재택근무 등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정부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시설관리 직원들은 출퇴근 중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이동공간, 손잡이 소독 등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해왔다. 한승헌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한승헌 원장은 “출연연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는 것도 사회적 임무 중 하나라고 생각하여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국난을 극복하는 역사의 장에 건설연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승헌 원장은 한국시설안전공단의 박영수 이사장의 지목으로 동참하게 됐으며, 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을 다음 주자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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