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N서울타워 '2020 지구촌 전등 끄기' 참여 모습.

[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서울시는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2020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강 교량, N서울타워, 63빌딩, 롯데월드타워, 숭례문, 광화문 등 서울의 주요 건축·시설물이 이 시각에 맞춰 1시간 동안 조명을 끈다.

지구촌 전등 끄기는 한국세계자연기금 주최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돼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올해 전 세계 180여개국에서 동시 진행된다.

시는 또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어스아워' 사전행사도 온라인(http://earthhour.co.kr)을 통해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청, 구청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책상황실이 있는 장소는 불을 끄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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