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코미티아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인증

중부발전 직원이 발전사 최초 사내벤처 벤처기업 인증확인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부발전 직원이 발전사 최초 사내벤처 벤처기업 인증확인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계설비신문 안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사내벤처인 ㈜코미티아가 발전사 최초로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

㈜코미티아는 발전공기업 중에서는 처음 탄생한 사내벤처로, ‘IoT를 활용한 발전소 위험지역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분야’로 사업아이템을 확장해 작업자 안전관리, 해양오염 방재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발전소 재안안전사고 예방사업에 주력해왔다.

이번 벤처기업 인증은 지난 2018년 7월 중부발전이 사내벤처 선정과 지원을 시작한 이래 차별화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벤처토피아(VENTURETOPIA)를 운영하면서 거두게 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중부발전 측은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사내벤처 법인 2개를 추가 설립해 ‘LNG발전소 산화철 집진장치’ 와 소포제 사용 제로화 ‘온배수 방류구 거품 제거장치’ 등 친환경 발전설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결과 약 18억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중부발전 사내벤처가 친환경 발전설비와 안전관리 분야 기술개발, 판로 개척 등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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