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대원(대표이사 전응식)은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보령 명천 대원칸타빌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 사업은 충남 보령 명천동 일원 1만8317㎡에 4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도급공사다. 계약금액은 661억원(VAT 별도)다. 2018년도 연결기준 매출액의 약 20%에 해당한다. 

공사 기간은 총 28개월로 오는 5월말 착공해 2022년 9월 준공 예정이다.

대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등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신규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으로 지역 주거 문화 발전과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 명천 대원칸타빌은 지하 1층, 지상 25층 규모, 총 5개 동으로 전세대가 74-84㎡형으로 이뤄지며, 대원의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Cantavil)’이 적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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