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차관 "임금 체불 없는 건설현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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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차관 "임금 체불 없는 건설현장 조성"
  • 김주영 기자
  • 승인 2020.03.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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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일자리 개선 발주기관 간담회서 국토부 산하기관 추진계획 점검·논의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사진>은 25일 정동에서 건설 일자리 개선을 위한 발주기관 간담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영상으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LH, 도로공사, 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참여했다.

국토부는 건설 근로자들이 정당하게 대우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공사 임금직접지급제 의무화, 고령근로자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 일자리 주요 대책을 일선에서 적용하고 있는 산하기관의 임금직접지급제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임금직접지급제 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 고령근로자 시범사업 계획 등 주요 일자리 정책에 대해 논의,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시도가 소개됐다.

철도공단의 경우, 임금직접지급제 운영 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지급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고 임금체불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자체 시범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LH는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진단용역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 시스템 개선협의를 추진하고, 임금직접지급제 모니터링 강화와 선급금 관리강화 방안 등 체불을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 사례를 공유했다.

이밖에 각 기관에서 고령근로자 특성을 고려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관리를 위한 작업배치, 친화적 작업환경조성, 안전・편의시설 지원 등의 고령근로자 시범사업 계획도 논의했다.

박 차관은 “건설 근로자의 임금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코로나19로 건설업계가 어려울 때일수록 취약계층인 건설근로자의 임금과 건강보호를 위해 모범사례들이 타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긴장을 놓지 말고 정부와 함께 방역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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