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기 주주총회 개최

[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9일 제53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 경영목표인 올해 수주 10.5조원, 매출 6조원, 영업이익 3400억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기 속에도 기본설계역량강화, 기술혁신, EPC제조업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톱 EPC’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FEED-EPC 전환 프로젝트, 기존 고객 연계 수주 등 기반 수주의 질적·양적 성장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원안대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주총장 및 이동 동선 사전 방역, 참석자 문진표 작성 및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비치, 좌석간 간격 유지 등 조치했다.

최성안 사장은 “작년 수주 7조원, 매출 6.4조원, 영업이익 3855억원 기록했다”며 “산업환경부문 생산성 향상과 혁신 지속, 화공부문 흑자전환, 신용등급 회복 등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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